[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프레스노) 김재호 특파원] 미주 대륙 최강을 가리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골라인 판독기가 도입된다.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회에 골라인 판독을 위해 '호크-아이'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호크-아이'는 개막전이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을 비롯한 10개 전구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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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 아메리카 센테리노에서 호크-아이가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FIFA가 골라인 판독 기술로 채택한 '호크-아이'는 지난 2015년 여자월드컵에서 사용됐으며,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도 이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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