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1군 복귀 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LG의 젊은 안방마님 유강남. 사령탑도 신뢰를 내비쳤다.
LG는 5일 수원에서 kt와 경기를 치른다. 앞서 양 팀은 이번 시리즈 1승1패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전날 대승을 거뒀던 LG. 특히 고무적이었던 부분은 젊은 야수들의 타격감 회복. 시즌 초반 경험부족을 드러냈던 LG의 젊은 선수들이 2군에 다녀온 뒤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선봉에 선 이는 안방마님 유강남. 4월 말 타격부진을 호소하며 2군에서 숨 고르기를 거쳤던 그는 복귀 후 맹타를 과시하고 있다. 손주인과 함께 하위타선을 든든히 받치는 중이다. 지난 3일 kt전서 마수걸이 홈런을 쳐내더니 전날 역시 전날 경기 역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타격에서 확실한 반등에 돌입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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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강남(사진)이 1군 복귀 후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수원)=정일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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