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없이 개최국 프랑스 우승 예측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 등이 경쟁자
뮐러, 호날두, 그리즈만 득점왕 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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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는 유로2016 본선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스코틀랜드를 3-0으로 제압하며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사진(프랑스 메츠)=AFPBBNews=News1 |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유럽 베팅업체들이 개최국 프랑스의 유로 2016 우승을 점쳤다.
6월 6일 현재, 주요 베팅업체들은 하나같이 프랑스의 우승 배당률을 가장 낮게 잡았다. ’william hill‘과 ‘Sky BET’은 3/1 ’bwin‘은 4.2/1 ’betfair‘는 4/1로 책정했다. 개최국 이점, 탄탄한 전력 등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프랑스를 위협할 팀으로 브라질월드컵 독일과 유로 디펜딩 챔프 스페인, 그리고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거론했다. 프랑스와 독일의 배당률 차이가 크지 않아 양 팀이 결승전에서 격돌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아래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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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베팅업체 네 곳의 유로2016 우승팀 예측. |
득점왕에 대한 예측에서도 큰 이견이 없었다.
‘william hill’은 토마스 뮐러(독일·7/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8/1)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9/1)순으로 예상했고, ‘Sky BET’도 뮐러(8/1) 호날두(8/1) 그리즈만(9/1)이 골든 부트를 놓고 경쟁할 것이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올리비에 지루(프랑스)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도 득점왕 후보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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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뮐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주목하라. 사진=AFPBBNews=News1 |
유럽의 내로라하는 24개국이 참가하는 유로 2016은 6월11일 프랑스-루마니아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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