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꼴지’가 눈앞이다.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는 8년 만에 6연승에 성공했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화는 11년 만에 7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화는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8회 터진 정근우의 역전 3점 홈런포를 앞세워 5-3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지난 2008년 5월 10일 대구 삼성전 이후 8년 1개월, 정확히 2951일(만 8년 29일) 만에 6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한화의 성적은 22승1무32패로, 9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힌 상황이다. 만약 9일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한화는 KIA를 내려앉힌 채 탈꼴찌에 성공할 뿐 아니라 11년 만에 7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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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