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숨 돌렸다. 어깨에 이상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던 텍사스 레인저스 우완 선발 다르빗슈 유가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인저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다르빗슈의 상태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캐치볼을 소화하며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않았다. 다음 날 원정지 시애틀에서 예정대로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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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판 도중 이상을 호소했던 다르빗슈 유가 다음날 캐치볼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르빗슈는 이날 등판을 마친 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등판을 예정대로 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레인저스 구단은 이날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를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치리노스는 지난 4월 11일 오른팔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우완 루크 잭슨이 트리플A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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