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9·피츠버그)는 하루 쉬어가고, 김현수(28·볼티모어)는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데이빗 프리즈가 3루수로 출전하고, 지난 메츠와의 더블헤더 당시 발목을 다쳤던 스탈링 마르테가 4번 타자로 돌아왔다.
이날 경기는 지난 4월 29일 우천으로 열리지 못한 경기에 대한 대체 일정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위해 피츠버그에서 덴버로 이동한 뒤 경기를 치르고 다시 피츠버그로 돌아가는 고된 일정을 소화한다.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강정호를 제외한 것도 휴식 차원의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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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김현수는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팀의 2번 좌익수로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한 김현수는 이날 5승 2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중인 마르커스 스트로맨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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