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의 주장 루니가 팀워크에 만족감을 표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유로 2016’ B조 조별예선 2차전이 진행된 가운데 잉글랜드가 스터리지의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스터리지의 결승골로 인해 1승 1무, 승점 4점을 추가한 잉글랜드는 조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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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후 잉글랜드의 주장인 웨인 루니는 현지 언론에 “호지슨 감독이 후반 들어 긍정적인 장면들을 이끌어냈다. 우리의 능력
이어 “우리는 11명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23명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우린 더 잘 할 수 있다”고 듬직한 주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스티리지의 결승골로 조 1위에 올린 잉글랜드는 오는 21일 슬로바키아와 경기를 치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