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18일(한국시간) 캠든야드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행운의 안타를 때려냈다. 볼티모어는 1회초 상대에게 3점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만회하고자 하는 1회말 공격이 중요했던 순간.
선두타자 애덤 존스가 중전안타를 때린 가운데 이어 타석에 선 김현수는 상대투수 애런 산체스의 3구를 때려내 1루수 방면을 강습하는 타구를 만들었다. 1루수가 포구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김현수는 출루에 성공했다. 공식 기록 상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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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사진)가 첫 타석부터 내야안타를 신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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