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그)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팀은 5연패에서 탈출했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279로 하락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상대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의 5구째 시속 92마일 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강정호는 4회 2사 후 볼카운트 2-2에서 76마일 커브볼에 다시 한 번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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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사진)가 무안타 침묵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날 범가너는 8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
피츠버그 선발 투수 제프 로크는 6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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