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자연재해로 지연됐던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결승 2번째 경기 후반전이 재개됐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필드에서는 23일 오전 9시 코파 4강 콜롬비아-칠레가 시작됐다. 그러나 칠레가 2-0으로 앞선 상태에서 전반을 마친 후 천둥과 번개라는 천재지변으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오후 12시25분에야 후반전이 시작됐다. ‘번개’는 사망의 우려가 있기에 강행할 수 없는 기후요인이다.
준결승 제1경기(22일)는 아르헨티나가 개최국 미국을 4-0으로 대파했다. 결승전은 27일 오전 9시 시작 예정이다.
![]() |
↑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결승 콜롬비아-칠레 진행요원들이 경기가 중단된 동안 우천으로 피치에 고인 물을 퍼내고 있다. 사진(미국 시카고)=AFPBBNews=News1 |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