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이 이번에는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27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좌익수로 출전 예고됐다.
최지만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이후에도 종종 좌익수로 수비 위치를 옮겨왔기 때문에 수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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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은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발 투수는 좌완 타일러 스캑스. 지난 2014년 8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스캑스는 오랜 재활을 거쳐 이날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2014년 7월 31일 볼티모어 원정 이후 첫 경기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솔트 레이크에서는 7경기에 선발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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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스캑스는 2014년 7월 볼티모어 원정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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