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올림픽 대표팀의 호르스트 흐루베쉬(65) 감독이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독일과 멕시코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흐루베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에 두 골을 허용했다는 게 화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잘 해줬다”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선수들을 칭찬해줬다”고 말했다.
전반 28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교체된 주장 고레츠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흐루베쉬 감독은 고레츠카 대신 투입된 나브리에 대해서도 “그가 잘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칭찬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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