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세계랭킹 12위의 정영식이 랭킹 1위의 마롱에 역전패했다.
정영식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탁구 남자단식 16강전서 마롱과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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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브라질 리우)=AFPBBNEWS=News1 |
이날 경기는 초반 2세트를 먼저 따내며 정영식이 선전했지만, 이후 4세트를 상대선수에 내리 내주면서 패하게 됐다. 이로써 세트점수 2-4(11-6, 12-10, 5-11, 1-11, 11-13, 11-13)로 정영식이 패배의 쓴맛을 맛보았다.
8강전 진출에 실패한 정영식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