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 펜싱 대표팀의 전희숙(32·서울시청)이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희숙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전에서 아이시스 히메네스(베네수엘라)에게 10-8로 이겼다.
전희숙은 2피리어드까지 6-2로 앞서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3피리어드 시작과 동시에 내리 4점을 내주면서 6-6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7-7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내리 3점을 내면서 도망갔다. 히메네스는 1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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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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