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아직까지 올 시즌 고척돔에서 1승도 기록하지 못한 KIA가 때 아닌 주축선수들 공백을 맞이했다. 역할을 대신할 김주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KIA는 12일 고척돔에서 넥센과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패한 KIA는 이날 경기 이전까지 고척돔 7연패 중. 이번 시즌 넥센전 역시 10연패(1승) 중이다.
순위싸움도 한창이다. 매 경기가 결승과도 같은 살얼음판이다. 승차없는 SK는 물론 8연승 중인 LG 역시 반 경기차로 거세게 KIA를 추격해오고 있다. 1승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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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김주찬(사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필의 1군 말소와 이범호의 선발제외 상황에서 올 시즌 고척돔 첫 승 선봉에 나선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KIA로서 엎친데 덮친격인 상황이다. 최근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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