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14일 홈경기에서 ‘엄마 골퍼’로 유명한 안시현을 초청했다.
KIA 팬으로 알려진 안시현은 이날 한화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그는 지난 6월 열린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무대에서 1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특히 안시현은 다섯살배기 딸을 키우면서 우승을 일궈내 찬사를 받았다.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지 고민할 때 나를 잡아준 게 딸이었다”면서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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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골퍼 안시현(사진)이 14일 KIA-한화전 시구에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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