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프 여제 박인비가 올림픽 골프 여자부에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리디아 고가 2위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금메달은 누구의 목에 걸리게 될까.
박인비는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0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리디아 고, 저리나 필러(미국)와 우승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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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벌인다. 전직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 현직 세계 1위 리디아 고의 맞대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또 다른 골프 대표팀인 양희영과 전인지 또한 나란히 공
한편 우승후보 중 한명으로 꼽혔던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3번홀(파4)을 마친 뒤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