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대권'을 노리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불펜을 강화했다.
내셔널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좌완 불펜 마크 젭친스키(30)를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마이너리그 내야수 맥스 슈록(21)을 어슬레틱스로 보냈다.
젭친스키는 이번 시즌 56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3.00(36이닝 12자책)을 기록했다. 24개의 볼넷을 내주고 37개의 삼진을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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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은 젭친스키 영입으로 좌완 불펜을 보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년 드래프트 13라운드 지명 선수인 슈록은 'MLB파이프라인'이 선정한 구단 유망주 순위 17위에 오른 선수다. 이번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뛰었다. 상위 싱글A 54경기에서 타율 0.341 5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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