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5 US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승째를 달성할 수 있을까.
캐나다 캘거리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81야드)에서는 25일부터 ‘2016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이 열리고 있다. 2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단독 1위는 12언더파 132타의 2016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에리야 쭈타누깐(21·태국). 캐나다오픈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리디아 고(19·뉴질랜드)는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다.
1라운드 4언더파 68타(버디5·보기1) 공동 9위였던 전인지는 2라운드 5언더파 67타(이글1·버디6·보기3)를 기록하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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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가 2016 캐나다오픈 2라운드 6번 홀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캐나다 캘거리)=AFPBBNews=News1 |
LPGA 세계랭킹 6위 김세영(23·미래에셋)과 2014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김효주(21·롯데)는 리디아 고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3언더파 69타(버디7·보기2·더블보기1)로 1라운드 공동 17위였던 김세영은 2라운드 5언더파 67타(버디9·보기4)를 쳤다.
김효주도 1라운드 3언더파→2라운드 5언더파로 같다. 세부적으로는 1라운드 이글1·버디4·보기3, 2라운드 버디7·더블보기1.
세계랭킹 8위 양희영(27·피엔에스)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LPGA 통산 2승의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과 세계랭킹 41위 최운정(26·볼빅)은 리디아 고 및 김세영·김효주와 함께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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