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파울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주립골프장(파71·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파울러는 단독 선두로 껑충 뛰어올랐다. 파울러는 4번(파5)홀과 7번(파5)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마지막 18번(파4)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이날 경기를 마쳤다.
2위 패트릭 리드(미국)과는 한 타 차다. 3위는 아담 스콧(호주)이 7언더파 206타로 파울러를 맹추격하고 있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버디 2개 보기 6개로 4오버파 75타에 그쳤다. 그는 중간합계 5오버파 218타로 공동 67위에 그쳤다.
페덱스컵 랭킹 122위로 상위 125위까지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 턱걸이로 나선 강성훈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최대한 순위를 많이 끌어올려야 2차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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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키 파울러가 28일 PGA 투어 바클레이스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사진=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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