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역시 대박 외국인 타자다.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30호 홈런을 터트리며 거포의 상징인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28일 인천 SK와이번스전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0으로 앞선 선 7회초 2사 1, 2루서 라라의 3구(150km 속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100타점을 넘어서며 이 경기 전까지 108타점을 기록 중이던 로사리오는 이로써 30홈런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역대 56번째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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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로사리오가 7회초 2사 1,2에서 홈런을 치고 김성근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