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주립골프장(파71·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리드는 2위 션 오헤어(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이상 8언더파 276타)를 한 타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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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 리드. 사진=AFP BBNews=News1 |
그는 16번(파5)홀과 18번(파4)홀에서 보기로 마무리했으나 추격자들과의 격차 덕분에 우승컵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3라운드까지 공동 67위에 그쳤던 강성훈(29)은 마지막날 화끈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버
강성훈은 이후 발표된 페덱스컵 랭킹을 88위까지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치뱅크 챔피언십 진출권을 얻었다. 2차전은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내만 출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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