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가 대단한 팬심에 미소지었다.
2일 두산베어스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8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시즌 누적 관중 100만명을 넘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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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전날까지 100만에 2710명이 모자랐던 두산베어스는 이날 6000 장의 입장권이 사전 예매 되면서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100만 관중 돌파가 확정됐다. 홈
두산베어스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이날 경기에서 9회말 2아웃에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흥행구단으로서 저력을 보였다.
두산베어스의 이번 기록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전무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평균 관중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기록 갱신도 기대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