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험난한 9월 일정에 돌입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볼티모어는 3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볼티모어는 73승 61패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69승 64패.
볼티모어는 자신들이 제일 잘하는 것으로 흐름을 풀어갔다. 4개 홈런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2회 페드로 알바레즈, 크리스 데이비스, 마크 트럼보가 연달아 홈런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6-0을 만들었다. 4회에는 매니 마차도가 2점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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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는 3일(한국시간) 홈런포를 앞세워 양키스를 잡았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는 5 2/
9번 좌익수로 출전한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로 조용했다. 시즌 타율은 0.31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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