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강정호는 8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터트리며 복귀를 알린 그는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는 우완 마이크 리크를 상대한다. 지난 8월 30일 대상포진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리크는 이날 복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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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는 전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2루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그레고리 폴란코(좌익수) 강정호(3루수) 맷 조이스(우익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디 머서(유격수) 제임슨 타일런
스탈링 마르테는 허리 경련 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지만, 왼손 엄지 부상으로 전날 빠졌던 서벨리가 돌아왔다. 서벨리는 엄지 손톱 아래 피가 고이는 증세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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