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염원을 담은 ‘가을DNA에디션’ 유니폼을 9일 출시한다.
‘가을DNA 에디션’ 유니폼은 SK가 3번의 우승을 거두었던 시절에 착용해 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전달했던 빨간색 원정 유니폼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한국 프로야구단 최초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달성할 만큼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SK의 챔피언의 기억을 다시 깨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재는 2007년부터 원정 유니폼에 사용했던 빨간색 원단을 그대로 다시 사용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라인은 없애고 함께 착용했던 모자의 컬러인 블랙은 옆선 배색으로 활용했다.
골드 자수 로고와 세 번의 우승을 상징하는 세 개의 별을 가슴에 수놓아 챔피언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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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선수단과 동일한 원
SK 선수단은 15일부터 18일까지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추석 연휴 홈 4연전 동안 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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