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과 지동원이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브레멘에 역전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구자철과 지동원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016-2017시즌 두 번째 경기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지동원은 후반 시작 교체 투입됐다. 둘은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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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전반 32분 오른쪽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22분에는 지동원의 스로인을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린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걸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