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소속팀 없이 떠돌던 윤석영(26)이 새 둥지를 찾았다.
덴마크 명문 브뢴비IF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12일(현지시간) 윤석영과 올해 말까지 계약했으며 등번호는 2번이라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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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영. 사진=브뢴비 홈페이지 캡쳐 |
2013년 1년 전남드래곤즈에서 잉글랜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윤석영은 지난 3시즌간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 지난시즌부로 방출해 새 소속팀을 찾아다녔다.
지난여름 K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서는 쉽지 않을 결정일 입단 테스트까지 거친 끝에 결국 브뢴비에 입단했다.
윤석영은 “브뢴비 구단에 입단하고 싶었던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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