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선발 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남은 시즌을 접는다.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1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그롬이 남은 시즌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9월 2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던 디그롬은 19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이 예고됐었지만,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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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그롬이 남은 시즌을 뛰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디그롬은 시즌을 접고 오른 팔꿈치 척골신경을 고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디그롬은 지난 2010년 10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경력이
2014년 올해의 신인 출신인 디그롬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와 7승 8패 평균자책점 3.04의 성적을 기룩중이엇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 중인 메츠는 맷 하비, 스티븐 매츠, 잭 휠러에 이어 또 한 명의 선발 투수가 전열을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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