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약혼소식이 전해진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30)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약혼사실을 인정하며 내년 중에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KIA 윤석민의 약혼 및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중견배우 김예령 씨의 딸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시온 씨와 이미 약혼을 했으며 겨울 중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경기를 앞둔 윤석민 역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구단을 통해 “올스타 휴식기 시기 때(7월 중순) 약혼식을 했다. 내년 중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현재 팀이 중요한 상황인데 집중해서 가을야구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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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윤석민(사진)이 결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한창 순위싸움을 펼치는 KIA 구단 입장에서 개인사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비친 것. 19일 대전 한화전을 앞둔 KIA는 현재 살얼음판 5강 싸움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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