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포사티 감독 “한국은 강팀…어려운 경기 될 것”

카타르 대표팀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타르 대표팀이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

포사티 감독은 “분명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은 좋은 선수들이 많은 강팀이다. 그리고 감독님도 뛰어나다”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좋은 경력을 갖고 있다. 이미 카타르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내일은 우리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도 마찬가지 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잘 준비하고 있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2패로 A조 최하위에 있는 카타르는 이번 한국전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본선 진출이 어려워진다.

양국 모두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말한 포사티 감독은 “한국은 좋은 팀이다. 조직력도 좋고 개인능력도 뛰어나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의 준비도 굉장히 잘되어 있다. 오랜 시간 발을 맞춰 왔다”며 “그동안 노력에 비해 최근 결과가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나는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카타르의 대결은 오는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