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한달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홈런을 쏘아열렸다.
최준석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한 달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일 확대엔트리 적용 때 다시 1군에 등록된 최준석은 주로 대타로 나온 적이 많았다. 이날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최준석은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에서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4구를 노려 가운데 담장으로 타구를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 롯데는 최준석의 투런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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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