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인자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첫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11일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경기위원회가 발표한 대회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성현은 13일 오전 10시29분 리디아 고,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함께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박성현은 세계랭킹은 9위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위로 조편성에서 예우를
전인지와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한 공통점이 있다. 전인지는 2014년 연장전에서 졌고 박성현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오전 10시18분 이민지(호주),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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