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붙은 넥센을 7대 0으로 격파했다.
LG는 1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16 준플레이오프 넥센과의 1차전에서 7-0로 승리했다.
넥센은 1회말과 4회말 만루 찬스를 잡을 뻔 했지만 좀처럼 득점을 내지 못했다. 그에 반해 LG는 1회 초부터 부지런히 활약해 김용의의 득점을 시작으로 스코어를 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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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K스포츠 |
엘지의 1등공신은 김용의였다. 김용의는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소사는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양팀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밴헤켄(넥센)-우규민(LG)이 선발 투수로 다시 맞붙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