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준플레이오프 벼랑 끝에 몰린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대니돈을 투입한다.
넥센은 17일 잠실구장에서 201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전날 3차전 패배로 준플레이오프 전적 1승2패. 이날 패하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된다. 1, 2차전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11개-10개)를 쳤던 넥센은 3차전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에 6안타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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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3차전 경기, 8회초 무사 넥센 대니 돈이 유격수 앞 땅볼 아웃되고 있다. 이 때 배트 헤드가 마운드로 날아갔다. 사진=옥영화 기자 |
▲ 넥센 라인업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대니돈(지명타자)-김민성(3루수)-이택근(우익수)-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 선발투수 맥그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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