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백인 스타를 꺾은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챔피언 경력자가 한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2005년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시즌 2 우승자 조 스티븐슨(34·미국)은 2008년에는 UFC 라이트급(-70kg) 챔피언결정전에도 참가했다. UFC를 떠난 후에도 2차례 타이틀전을 치러 1승 1패.
스티븐슨에게 생애 2번째 챔피언전 패배를 안긴 주인공은 도미니크 로빈슨(34·미국)이다. 미국 대회사 ‘모슬리 쇼다운’의 2015년 1월30일 챔프결정전에서 판정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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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모슬리 쇼다운 챔피언 도미니크 로빈슨(사진)은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 경력자 조 스티븐슨을 이겼다. 사진=도미니크 로빈슨 SNS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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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슬리 쇼다운 라이트급 챔피언결정전 조 스티븐슨 vs 도미니크 로빈슨 포스터 |
한국 단체 ‘로드 FC’는 1일 오후 우승상금 100만 달러(11억2300만 원) 라이트급 토너먼트 개최를 공지했다. 로빈슨은 2일 오전 참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에는 국내 대
미국뿐 아니라 로빈슨은 멕시코·러시아·과테말라·일본 무대를 경험했다. 제2대 TFC 페더급(-66kg) 챔피언 이민구(26·KTT)와도 친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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