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황석조 기자] LG가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양상문 LG 감독은 아쉬움 속 더 단결할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LG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9회초까지 2-0으로 앞서고 있었기에 더욱 충격적인 결과. 마무리투수 임정우의 부진과 분위기 하락이라는 큰 내상을 안게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 구위가 좋았다. 히메네스와 정상호 홈런으로 가져오나 싶었지만 임정우의 구위가 안 좋았다. 상대가 변화구 준비를 잘한 것 같다. 잡을 경기를 놓쳐 아쉽다”고 말했다.
![]() |
↑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LG 양상문 감독이 다음 경기에 더 힘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창원)=김재현 기자 |
양 감독은 충격적인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에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