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구FC는 성적,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챌린지 3차(31~44R) 최다 평균관중을 집계한 결과, 6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2,560명을 관중을 유치한 대구에 ‘풀 스타디움’상이 돌아갔다. 2차(16~30R) 대비 평균 1,893명의 관중이 증가해 ‘플러스 스타디움’상까지 거머쥐었다. 대구는 늘어난 홈팬의 열광에 힘입어 4년 만에 클래식으로 승격했다.
한편 대전시티즌의 대전월드컵경기장은 그라운드 평가 최고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에 선정했고, 부천FC1995에는 ‘팬 프렌들리 클럽’ 영예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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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연맹은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1차(1R~15R), 2차(16R~30R), 3차(31R~44R) 등 기간별로 나누어 시상하며,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클래식과 챌랜지 23개 구단 중 가장 우수한 구단을 선정하여 종합시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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