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주성의 3점포에 힘입어 동부가 오리온을 꺾었다.
동부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 96-95로 승리했다. 한 점차 짜릿한 승리. 2연승을 거둔 동부는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연승행진을 마감하며 다시 서울 삼성과 공동선두가 됐다.
김주성의 3점포가 승리 키워드가 됐다. 전반전 2개 및 4쿼터 경기종료 직전에 쏘아올린 회심의 3점포가 경기방향을 갈랐다. 추격의 순간 김주성의 3점포가 빛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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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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