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통산 45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제임스는 28일(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1분을 뛰며 26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 통산 45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팀도 112-108로 이겼다. 3쿼터까지 필라델피아에 끌려가며 한때 14점차까지 뒤졌던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 역전했고, 그대로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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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는 트리플 더블로 역전승에 기여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4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2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7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4쿼터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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