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릭 지터가 양키스타디움 마뉴먼트 파크에 입성한다.
양키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지터의 등번호 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017년 어머니의 날인 5월 14일(현지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영구결번 기념식을 열고 마뉴먼트 파크에 지터의 명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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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양키스에서는 누구도 이 번호를 달 수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
지터의 입성으로 양키스는 22명의 영구결번 선수와 21개의 영구결번(요기 베라, 빌 디키는 8번을 공유)을 보유하게 됐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5년 버니 윌리엄스, 호르헤 포사다, 앤디 페티트의 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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