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이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모은다.
17일 피츠버그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2년을 보낸 우완 투수 린드블럼, 외야수 유리 페레스와 스프링캠프 초대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린드블럼의 4시즌 통산 성적은 110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3.82. 메이저리그 생활을 끝낸 후 린드블럼이 찾은 곳은 한국의 롯데자이언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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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하지만, 린드블럼은 올해 태어난 셋째 딸 먼로의 심장병으로 인해 롯데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 것.
심장수술을 받은 먼로는 앞으로 두 번은 더 수술대에 올라야 해 린드블럼은 한국에서의 활동을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해 재계약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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