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전시티즌의 첫 영입생은 수비수 장원석(30)이다.
대전은 27일 레프트백 장원석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팀을 이끌어갈 리더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장원석은 2년 만에 대전으로 돌아왔다.
구단은 장원석에 대해 “우수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볼 관리와 경기운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킥력과 스로인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세트피트 상황에서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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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석. 사진=대전시티즌 |
장원석은 2009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해
K리그에서 101경기를 뛰었다.
대전은 이영익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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