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를 4-1로 대파했다.
미들즈브러(3-0) 에버턴(1-0)전에 이은 3연승으로 12승 4무 2패(승점 40)를 기록한 리버풀은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했다. 맨체스터시티(승점 39)는 3위로 내려앉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화력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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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엉국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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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BBNews=News1 |
12분 만에 조나단 월터스에 헤딩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35분 애덤 랄라나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전반 종료 직전 피르미누가 양 골 포트를 차례로 때리는 예리한 슛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후반 14분 임불라의 자책골로 스코어를 벌리고, 25분 대니얼 스터리지가 교체투입 56초만에 상대의 어이없는 백패스를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박았다.
올 시즌 6번째로 리그
리버풀은 내년 1월 1일 맨체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갖는다.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한 스토크시티는 1일 선두 첼시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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