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선발 투수 후보를 영입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 구단으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우완 투수 티렐 젠킨스(24)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젠킨스는 이번 이적으로 이번 오프시즌에만 세 번째 이적을 경험했다. 지난달 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같은 달 24일 다시 레즈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이적했고, 이번에 같은 절차를 통해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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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렐 젠킨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기회를 노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0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된 젠킨스는 지난 시즌 애틀란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4경기(선발 8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젠킨스가 재러드 코자트, 폴 클레멘스, 세자르 바르가스 등과 함께 5선발 경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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