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FC 서울이 수비수 김근환(31)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김근환은 193cm의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이 탁월한 데다 발도 빠르다. 공격수로도 뛰는 등 멀티플레이어로서 자질도 갖췄다.
경희대 재학 시절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참가한 그는 일본 J리그로 진출, 요코하마 F마리노스, 사간 도스,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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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C 서울 제공 |
이상호, 신광훈을 영입해 측면에 무게감을 더한 서울은 김근환의 가세로 수비가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환은 계약 후 서울의 전지훈련지 괌으로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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