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프로레슬링 선수 커트 앵글(48)이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앵글이 2017년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고 전했다. 앵글은 오는 3월 31일 '레슬매니아 33'을 앞두고 진행되는 위크엔드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예정이다.
앵글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자유형 100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프로레슬링으로 전향, WWE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선수로 기록됐다. 목에 건 금메달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 |
↑ 커트 앵글은 1996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프로레슬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앵글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충격받았다. 나는 오랜 시간 WWE와 떨어져 있었고 연락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