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23·한국체대)이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올랐다.
윤성빈은 28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0초46의 기록으로 전체 28명의 출전 선수 중 2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0초07로 1위를 차지하며 개인 통산 3번째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2차 시기에서 50초39를 기록, 5위로 처지면서 최종 합계 2위를 했다. 비록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 |
↑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사진=MK스포츠 DB |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