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건 포사이드를 LA다저스로 보낸 탬파베이 레이스가 새로운 내야수를 찾고 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내야수 주릭슨 프로파(23)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논의가 진전이 된 상태는 아니지만, 탬파베이의 이번 움직임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일이다. 탬파베이는 현재 주전 2루수 자리를 맡길만한 선수가 없다. 브래드 밀러가 2루를 볼 수 있지만, 현재 계획은 그를 1루수로 기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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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주릭슨 프로파 영입을 문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댈러스 모닝 뉴스는 레인저스가 프로파를 이용,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나 선수층이 부족한 마이너리그 상위 레벨의 투수를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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