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com'은 2017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와 박병호가 수준급 플래툰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2017년 최고의 활약이 기대되는 플래툰 듀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17시즌 최고 활약을 보일 플래툰 콤비를 예상했다.
이들은 통계 예측 프로그램인 '스티머'를 이용, 가중출루율(wOBA)을 기반으로 좌타자에게 가중치를 부여해 최고의 플래툰 콤비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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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와 마우어는 지난 시즌 초반 1루와 지명타자 자리를 나눠 맡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마우어와 박병호 두 선수는 지난 시즌 1루와 지명타자 자리를 나눠맡았다. 2017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는 꾸준히 새로운 1루수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만약 전력 보강이 없을 경우 두 선수가 지난 시즌처럼 자리를 나눠맡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MLB.com은 상위 5위 콤비로 컵스 좌익수의 카일 슈와버와 벤 조브리스트(0.362 wOBA), 다저스 우익수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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